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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카롱) 여름철 감기로 오인될 수 있는 뇌수막염 바이러스 조심

by 헐카롱 2021.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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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헐카롱 (헐크마카롱) 입니다.

이번엔 여름철에 조심해야 할 뇌수막염 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름철 두통, 발열 증상을 보이는 뇌수막염을 감기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기온이 상승하는 시기에 특히 유행합니다.

이 병명의 50% 정도가 7~8월에 발생하는데, 증상이 비슷해 냉방병으로 인한 여름 감기로 오인해서 뒤늦게 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뇌수막염에 대해 알고 가자.

바이러스가 신경계 어느 부위에 침범했는지에 따라 뇌수막염, 뇌염, 척수염, 신경뿌리염 으로 구분하는데, 증상도 이름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바이러스 뇌수막염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뇌수막이 바이러스에 의해 염증이 생기는 병입니다.

뇌수막염은 80% 이상이 엔테로 바이러스가 원인입니다.

엔테로 바이러스는 장바이러스 이기 때문에 감기나 장염 증상이 먼저 생기기도 합니다.

그 외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 아데노 바이러스, 볼거리 바이러스 가 원인인 경우도 있습니다.

채내에 들어온 바이러스가 증식해 바이러스 혈증을 발병시키는데, 대부분의 바이러는 혈액, 뇌장벽 등에 막려 뇌 또는 척수 등의 중추신경계 로 들어오지 못합니다.

그러나 면역력이 떨어지는 영유나나 노인, 면역하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는 바이러스가 뇌의 모세혈관으로 침투해 염증을 발생시킨다.


뇌수막염의 증상을 확인하고 항상 의심하자.

바이러스 뇌수막염의 주요 증상은 위의 표와 같습니다.

바이러스 뇌수막염이 발생하면 고열 또는 두통, 경부강직 (두통과 목뒤가 뻣뻣해지는 증상), 설사, 구토 증상이 발생합니다.

뇌를 감싸고 있는 뇌수막의 염증 반응 때문에 목 경직이 나타나기도 하고, 머리 앞부분의 두통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머리 앞 부분의 두통이 심할 경우에는 눈 뒷부분이 아플 경우도 있고, 심할 경우에는 눈을 움직이면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들로 인해 구토, 설사가 동반되기도 하고, 권태감, 근육통, 식욕부진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바이러스 뇌수막염은 어떤 검사로 진단 가능할까

바이러스 뇌수막염을 함해 신경계 감염을 진단하는 가장 중요하고 정확한 검사는 뇌척수액 검사 압니다.

그러나 아무 때나 쉽게 할 수 있는 검사가 아니다보니, 뇌척수액 검사에 금기 사항이 없는지 확인하고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고 합니다.

뇌척수액 검사를 하는 과정에 통증이 심하거나 수가 손상되는 것을 우려하는 분들도 계실텐데, 뇌척수간에 척수가 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허리에 이상이 없던 경우라면 척수 손상은 거의 일어나지 않고, 불가피하게 생기는 통증도 근육 주사를 맞을 때처럼 따끔한 정도라고 합니다.

그리고 뇌척수액을 일정량 뽑아주는 것 자체가 뇌막염에 의해 뇌압이 증가되어 있는 상황을 호전시켜 줄 수 있기 때문에 동반된 두통과 구토의 증상을 호전시켜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소소한 도움이 되셨다면 클릭 부탁 드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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