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의 글로벌 증시 상황과 주요 외신 소식들을 정리하며 투자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금요일 증시는 약간의 조정세를 보였지만, 일부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고 주요 일정과 이슈들이 어떻게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분석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퀄컴의 인수 소식과 반도체, 전기차, 인공지능 관련 정보들은 단기 및 중장기 투자에 있어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핵심주제
9월 시장은 안정세를 보이면서도 세 마녀의 날로 인한 변동성이 존재한다.[0][1]
- 9월 넷째 주에는 주가 지수 선물과 개별 주식의 옵션 만기가 겹쳐 거래량이 급증할 수 있다.
- 이러한 변동성 속에서도 전반적으로 시장은 예상보다 괜찮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 금요일의 피로감은 이전의 급등 때문에 나타난 것으로 이해된다.
반도체 산업은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으며, 특히 인텔과 퀄컴의 인수 논의가 주목받고 있다.
- 퀄컴은 인텔의 인수를 모색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구조 조정과 같은 변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인텔은 오랜 역사를 가진 기업이지만, 모바일 칩 수요 감소와 AI 시장의 경쟁력 약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인수합병은 역대 최대 규모의 거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있다.
제너럴 모터스는 전기차 시대에 맞춘 구조 조정을 시작하고 있다.
- 캔자스주에서 전기차 생산을 위한 재정비 작업을 시작하며 인력 조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 쉐보레 볼트의 생산 방침 변화는 새로운 배터리 생산 전략과 맞물려 있다.
- 제너럴 모터스의 구조 조정은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해석된다.
아랍 에미리트에서 삼성과 TSMC의 반도체 공장 설립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
- 세계적인 파운드리 업체들이 아랍 에미리트에 대규모 제조 시설을 건립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 이러한 투자는 글로벌 물류 허브를 선점하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 특히 조달 비용 절감과 에너지 효율성 확보의 가능성도 연구되고 있다.
페덱스의 실적 부진은 물량 감소와 비용 증가로 인해 주가 하락을 초래하고 있다.
타임라인
1. 금요일 시장과 세 마녀의 날
- 9월 넷째 주 금요일 시장은 전날 급등 후 피로감으로 약간 쉬어가는 분위기였다.
- 전반적으로 9월 시장은 긴장감에 비해 예상보다 괜찮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 그날은 주가 지수 선물 옵션과 개별 주식 옵션 만기가 겹치는 '세 마녀의 날'이었다.
- '세 마녀의 날'에는 변동성이 늘어나고 거래량이 급증하는 특징이 있다.
- 그래서 투자자들은 이러한 상황을 체크하며 대응할 필요가 있다.[0]
2. 시장 안정 속 나이키 급등과 반도체 주가 엇갈림
- 시장에서는 만기가 겹치는 일정과 '빅컷' 기대감이 맞서는 모습 속에 지수의 흐름이 잔잔한 움직임을 보였다.
- 다우 지수는 나이키의 0.09% 상승 덕분에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 마감에 성공했으며, 3대 지수 전반적으로 장중 낙폭을 만회하는 시도를 했다.
-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금리 인하를 선호한다고 언급하면서 '빅컷'에 대한 기대감이 투심을 살렸다.
- 엔비디아는 1.6% 하락한 반면, 브로드컴은 2.2% 상승 마감했으며, 인텔은 퀄컴 인수 타진 보도로 3.3% 급등했다.
- 인텔이 성공적으로 내년 초 1.8 나노 기술을 생산할 경우, TSMC와 삼성전자보다 한 발 앞설 수 있다는 전망이 존재하지만, 반독점 심사 통과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1]
3. 반도체 이슈와 주가 변화 점검
- 오늘 새벽 삼성과 TSMC가 아랍에미리트에 대형 반도체 제조 공장을 설립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 반도체 주들의 전반적인 표정은 좋지 않았고, 모건 스탠리는 ASML의 투자 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며 목표가를 925유로에서 800유로로 13.5% 낮춘 이유로 디렘 시장 부진과 인텔의 부진, 중국 수요의 불확실성을 언급했습니다.
- 특히 ASML의 매출 중 거의 절반이 중국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어, 중국의 부진은 ASML에게 치명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 이러한 우려감으로 ASML 주가는 4% 가까이 급락하였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1% 대 하락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 반면, 나이키의 주가는 CEO 교체 발표 후 6.8% 급등하며 86.5달러 수준까지 회복되었습니다.[2]
4. ️룰루레몬의 주가 하락, 컨스텔레이션 에너지의 급등
- 경쟁사인 룰루레몬이 3%의 낙폭을 기록하며 26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이날 유틸리티 섹터는 압도적인 성과를 보였고, 특히 원전 테마가 두드러졌습니다.
- 이는 컨스텔레이션 에너지가 마이크로소프트와 20년간 원자력 에너지를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덕분입니다.
- 원자력 발전소인 쓰리 마일 섬은 1970년대 방사능 유출로 폐쇄되었지만, 최근 에너지 수요 증가로 재가동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 이런 소식이 금요일에 전해져 주가는 22.3% 급등하며 25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3]
5. ️원전주와 제약주 동향 분석
- 20년 장기 계약의 추가 연장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어 원전주에 대한 지속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 이날 원전주는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고, 비스트라는 16.6% 급등했으며, 탈렌 에너지는 아마존과의 계약으로 6% 상승했다.
- 반면, 몰루 나반 2의 실망스러운 임상 결과에 따라 디스크의 주가는 약 5% 하락했고,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들은 이 결과를 상당히 실망스럽다고 평가했다.
- 코버스 파마슈티컬의 주가는 경쟁사인 일라일 릴리 및 바이킹 테라퓨틱스의 주가가 상승하는 가운데 60% 급락했다.
- 주택 건설업체인 레나의 3분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최근 3개월간 22.5% 급등 후 피로감으로 주가는 급락했다.[4]
6. 페덱스 실적 부진과 이번 주 증시 일정
- 페덱스는 실적 부진과 이익 전망치 하향 조정으로 인해 주가가 10% 하락했습니다.
- 물량은 줄어들고 비용은 증가하는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른 주가 내림세가 뚜렷해졌습니다.
- 이번 주 뉴욕 증시는 비컷 효과로 상승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노동 시장 둔화에 따른 경제 지표가 주목받을 것입니다.
- 특히 목요일에 발표될 2분기 GDP 확정치와 금요일에 발표되는 8월 PC 물가 지수는 인플레이션 추세를 파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 또한 수요일에 발표될 마이크론의 실적도 국내 반도체 주의 시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7. ️퀄컴의 인텔 인수 타진 소식과 시장 동향
- 최근 퀄컴이 인텔의 인수를 모색하고 있다는 뉴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이슈로 떠올랐다.
- 인텔은 과거에 강력한 경쟁력을 가졌지만, 최근 실적 부진으로 인해 구조 조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수 대상이 고려되고 있다.
- 퀄컴은 인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일부 자산을 매각하거나 인텔의 사업 영역을 일부 매각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 인텔의 50년 역사를 보면, 한때 반도체 제왕으로 군림하였지만 PC에서 모바일 시대로의 전환과 AI 시대의 도래로 경쟁력을 잃었다.
8. ️인텔의 경쟁력 약화와 인수합병 가능성
- 인텔은 PC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가졌지만, 모바일 칩 수요를 간과한 결과 ARM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 또한 인공지능 시장에서의 위치가 약해져, 오픈AI에 대한 투자 기회를 놓치며 엔비디아와의 경쟁에서 격차가 커진 상황이다.
- 경영상의 취약성도 원인으로, 반도체 전문가가 아닌 마케팅 및 재무 전문가 출신의 CEO가 회사를 이끄는 데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 이에 따라 인수합병 논의가 떠오르고 있으며, 만약 성사된다면 역대 최대 규모의 인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 현재 인텔의 기업가치는 900억 달러로, 역사상 최대 인수합병인 690억 달러 규모의 마이크로소프트와 블리자드 인수에 비교된다.
9. ️제너럴 모터스, 전기차 시대를 위한 구조 조정 시작
- 제너럴 모터스가 새로운 전기차 시대를 맞이하여 사업 구조를 변경하는 첫 번째 움직임을 시작했다.
- 캔자스주 페어팩스 조립 공장에서 쉐보레 볼트 생산을 위한 재정비 작업에 돌입하며, 여기에는 약 3억 9천만 달러의 투자가 포함된다.
- 이 과정에서 공장 인력의 약 3분의 1가량이 일시적으로 해고될 예정이다.
- 지난 5월, 제너럴 모터스는 말리부 생산 중단을 발표하며 전기차 관련 새로운 전략 수립을 암시했다.
- 말리부 생산은 11월부터 중단되며, 이번 주에만 약 1700명의 직원이 해고될 예정이다.
10. 쉐보레 볼트, 전기차 전략 변화 및 배터리 생산 계획
- 쉐보레 볼트는 보급형 전기차로 전환되며, 전기차의 새로운 전략이 시작되고 있다.
- 중요한 포인트는 자체 배터리 생산에 대한 의지로, LFP 배터리 생산 계획을 발표하고 관련 설비 발주도 시작했다.
- 이번에 제너럴 모터스가 자체 배터리 생산 라인을 구축하는 것은 처음이며, 과거에는 LG 에너지 솔루션과 삼성 SDI와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 LG 에너지 솔루션은 얼티스 합작법인을 세우고 미국 내 세 곳의 공장을, 삼성 SDI는 2027년 양산 목표로 배터리 합작 법인을 설립했다.
- 현재 평가에 따르면, 제너럴 모터스의 대규모 배터리 생산보다는 배터리 기술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우리 기업에는 단기적인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 전망된다.
11. ️삼성과 TSMC, 아랍 에미리트에 반도체 공장 설립 가능성
- 세 번째 헤드라인은 인공지능 관련 소식으로, 아랍 에미리트에서 삼성과 TSMC가 자체 공장을 설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 세계적인 파운드리 업체인 TSMC와 삼성전자가 아랍 에미리트의 대규모 반도체 제조 공장을 건립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며, TSMC 최고 경영진이 최근 아랍 에미리트를 방문해 제조 복합 시설 건립을 논의했습니다.
- 아랍 에미리트 측은 올해 초부터 인공지능에 과감한 투자를 단행하면서 반도체 생산 능력을 높이고, 제조사의 수익성을 높이며, 칩 가격을 낮추기 위한 기조로 투자를 이어왔습니다.
- 이에 따라 TSMC와 삼성전자가 생산 시설을 구축하면 아랍 에미리트 측에서 1천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TSMC의 공장이 설립된다면, 최고의 첨단 시설의 생산 공정이 가장 큰 규모의 생산 시설로 기대된다고 전해졌습니다.[
12. 반도체 시장과 글로벌 경제 동향 분석
- 현재 투자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한 결과, 여전히 기술적 장벽이 존재하고 있으며, 아랍에미레이트에 필요한 대규모 정제 시설이 아직 구축되지 않았다는 점이 우려된다.
- 또한, UA 측 내 생산 시설을 관리할 전문 인력이 부족하다는 평가와 미국 정부의 규제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 하지만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진다면, TSMC와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물류 허브를 선점하며 수출과 수입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 아울러 저렴한 비용으로 에너지를 제공하고, 교육받은 외국인의 인권을 확보하는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다.
- 글로벌 시장에서는 WTI 유가가 소폭 하락했지만, 지정학적 위기와 전쟁의 우려로 인해 추가 상승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으며, 금값은 사상 최고치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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