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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글로벌 마켓 브리핑] 2024년 10월 2일

by 헐카롱 2024.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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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의 첫 거래일과 함께 나타난 여러 경제적 요인들을 다룬 내용입니다.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되면서 시장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며, 제조업의 위축과 고용 시장의 안정성에 대한 아이디어도 제공합니다. 특히, 전투 리스크로 인한 유가와 금 가격의 상승세를 감지하게 해 주며, 글로벌 경제의 복잡한 흐름에 대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핵심주제

 

중동 전쟁 우려로 인해 안정자산 선호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 전쟁 리스크가 고조됨에 따라 미국 증시와 기술주들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이에 따라 금과 유가가 상승하며 투자자들은 안전자산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자동차 및 반도체 주식의 혼조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 테슬라의 주가는 하락했지만 GM과 포드는 상승세를 보이며 자동차 시장의 회복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반면, 반도체 주식의 가격은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고용 시장은 예상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졸트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고용 건수가 증가하며 고용 시장에 안정감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 하지만 동해안의 항만 파업은 일자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삼성전자의 글로벌 인력 감축 계획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수천 명의 인력을 감축할 계획이며, 이는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부진과 관련이 있습니다.
  • 최근 TSMC의 수율 문제 또한 파운드리 사업에 영향을 미쳐 인력 조정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 머스크는 자율주행 차량 기술이 기업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와 관련된 소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 법원은 과장된 정보가 반드시 거짓은 아니라고 판단했으나, 주주들의 불안감이 여전합니다.

 

 

 

설명

 

1. 미국 증시, 전쟁 리스크로 하락세 지속

  • 지난 밤, 미국 증시는 10월의 첫 거래일을 맞아 변동성이 높은 분위기를 보였다.
  • 특히 이란의 이스라엘 미사일 공격 준비 보도가 전해지면서 시장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세를 기록했다.
  • 이란이 최소 200발의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전면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 기술주가 강하게 매도되면서 나스닥 지수는 18,000 포인트를 하회하기도 했다.

2. 불안정한 시장 상황과 자산 가격 변동

  • 상품 선물 시장에서 커다란 움직임이 나타나며, 현재 VIX 지수가 장중에 19%까지 급등하고 있다.
  • 종가 기준으로 VIX는 19.26을 가리키며, 30을 넘길 경우 큰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음을 시사한다.
  • 또한 중동 지역의 전쟁 리스크로 인해 국제 유가와 금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WTI 유가는 3.5% 급등하여 70선에 도달했다.
  • 대형주 중 60%가 하락하는 가운데, 반도체 주들이 3% 내외의 낙폭을 기록했고, 애플 주가는 2.9% 급락하여 상승분을 되돌렸다.
  • 하지만 알파벳과 메타는 각각 0.7% 올랐으며, 메타는 신고가 부근에서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3. ️슈퍼 마이크로, 자동차 주식과 나이키 실적 발표

  • 오늘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는 10대 1 액면 분할 후 40달러 선에서 거래가 종료되었지만, 주가는 2.6% 하락했다.
  • 자동차 주식은 혼조세를 보였으며, 테슬라는 하락한 반면 GM과 포드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 자동차 판매가 올해 연말 대선 이후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며, GM, 스텔란티스, 포드, 테슬라의 판매량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 골드만 삭스는 포드의 투자 의견을 매수로 변경하며 목표가를 12달러에서 13달러로 상향 조정했고, 포드 주가는 1.8% 상승했다.
  • 장 마감 후 나이키의 실적이 발표되었는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으나 EPS는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4. ️월가 시장 전망과 주요 기업 동향

  • 월가에서 시장 결과는 예상대로 나왔지만, 현재 주가는 급락하고 있어 7%대의 마이너스 구간에 접어들었다.
  • CEO 교체 발표 후 2주밖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다음 분기 실적이 결정적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한편, 에너지 주식들은 2%대 상승하여 시장을 지지했고, 국제 유가는 이란의 미사일 공격 소식으로 급등했다.
  • 방산 기업들이 전쟁 리스크로 인해 급등세를 보였으며, 모건 스탠리는 방산주의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 S&P 500 지수 구성 종목인 페이체는 좋은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시장 기대치를 넘지 못해 주가가 5% 상승했다.

5. ️미국 제조업 위축과 주식시장 동향

  • 천연 가스 기업인 뉴 포트리스 에너지가 4억 달러 규모의 유상 증자를 완료하였고, 이 소식에 주가가 10% 이상 급등했다.
  • 그러나 도이체 방크에서 매도 의견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 CBS 헬스와 월그린 부츠 같은 약국 리테일 주들은 사업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현재 보험 부문을 분사하는 등 전략적 자구책을 마련 중으로 2%대 하락했다.
  • 한편,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9월 인도량이 급증하면서 주가가 각각 10%대와 3%대 상승세를 보였다.
  • 미국 제조업이 위축 국면이 예상보다 더 오래 지속되고 있으며, SM 글로벌의 제조업 구매 관리자 지수는 47.35로 3개월 연속 하락했다.

6. 고용 시장 개선세와 항만노조 파업 소식

  • 제조업 지수와 반대로, 졸트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고용 시장이 예상보다 더 나아지고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 고용 개선세가 3년 7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이번 보고서에 이목이 집중되었다.
  • 특히 구인 건수가 예상치인 771건에서 800만 건으로 증가하며 안정감이 느껴졌다.
  • 9인 비율이 4.6% 개선되고, 노동 가능한 1인당 일자리 수가 1.2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해석된다.
  • 그러나 미국 동해안 멕시코만에서 36개의 항만 작업이 중단된 소식에 악영향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7. ️테슬라 자율주행 소송과 고용 보고서 영향

  • 이번 파업은 10월 고용 보고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해석되며, 만약 상황이 악화되면 1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잃을 가능성이 있다.
  • 이 경우, 금리 인상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이번 주의 고용 지표 발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 일부 주주들이 소송을 제기했으나, 샌프란시스코 연방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 법원은 머스크의 과장된 언급이 미래 계획에 관련된 것이라며 반드시 거짓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 현재 진행 중인 다른 소송들도 있으며, 특히 오토파일럿 관련 피해자 소송과 소비자 집단 소송이 계속되고 있다.

8. 테슬라, 자율주행 차량 기술에 대한 자신감과 혁신 계획 발표

  • 머스크는 지난 7월부터 테슬라 주식을 팔라는 강력한 기조를 내비치며 완전 자율주행 차량의 기술력이 기업 가치를 5조 원 이상 끌어올릴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 10월 10일에는 로봇 택시 공개를 통해 자율주행 차량 관련 혁신적인 콘셉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 또한, 단순한 자동차 판매를 넘어 라이센스를 판매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의 전환 계획도 밝혔다.
  • 10월 2일에는 3분기 인도량과 판매량이 공개되며, GM의 3분기 판매량은 2.2% 감소했지만 시장 예상보다 나은 성과를 보였다.
  • 전기차 판매량은 1년 전 대비 약 60% 증가하여, 하반기인 4분기에는 개선될 가능성이 기대된다.

9. 삼성전자, 글로벌 인력 감축 계획 발표

  •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장에서 수천 명 인력 감축을 계획하고 있으며,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감원이 이루어진다고 전해졌다.
  • 이미 인도와 남미 일부 지역에서 10% 인력을 감원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삼성전자는 일부 해외 법인에서 운영 효율성 개선을 위해 일상적인 인력 조정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번 감축 소식은 삼성전자의 글로벌 인력 비용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해외 인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메모리 반도체와 파운드리 산업의 부진이 이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 더욱이, TSMC의 GAA 3nm 수율 문제가 공개되며 파운드리 사업에서도 인력 감축이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 현재 상황에서는 상품 시장 또한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해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으며, 국제유가는 상승했고 비트코인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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