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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원전 관련주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by 헐카롱 2023.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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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nail


최근 코스피 주도주가 원전 관련주로 넘어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요즘 SVB 사태로 인해 시장에 조정이 나오고 있는데, 이럴 때 원전 관련주를 편입해 놓는 것이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원전 관련주로 주도주가 넘어가고,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원전주 과거 주가 상승 및 배경

 


원전 관련주는 두산에너빌리티가 기준입니다. 예전 두산중공업의 사명이 변경되었죠.
두산 중공업일 때, 2021년 5월 20일부터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합니다.
이 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현재 그 때의 일련의 과정을 앞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5월 20일부터 약 3주 정도 되는 시간 동안 간 깔끔하게 150%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이 때 종합 지수는 보합 수준입니다.
지수 상승 때문이 아닌, 단순 재료 때문에 큰 폭의 주가 상승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두산에너빌리티를 기준으로 놓고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가 상승의 신호탄은 5월 22일 뉴스 때문이었습니다.
한미 정상이 해외 원전시장 공동 진출에 합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공식 실무 방문으로 미국에 방문을 했고, 앞으로 해외 원정시장 나갈 때 공동 진행하자는 것 때문에 150% 상승이 나왔던 거였습니다.
처음 시작 후 이후로는 별다른 재료 없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한미 해외 원전시장 공동 진출이 큰 의미가 있다는 뜻입니다.


이게 왜 이렇게 중요한지 살펴보겠습니다.
원전 시장을 글로벌 기준으로 보면, 원전을 지어본 나라는 러시아, 중국, 한국, 미국, 프랑스 정도가 있습니다.
이렇게 5개 나라만 보면 됩니다.
여기에서 중국, 프랑스는 자국에 원전을 지어봤지, 해외 수출했던 경험은 없습니다. 내수시장 기반입니다.
그렇다면 해외에 원전을 수출해본 나라는 한국, 미국, 러시아로 총 3나라 뿐입니다.
이 중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러시아를 완전히 배제하겠다고 선언한 나라가 많은 실정입니다.
물론 아직도 공산주의에 우호적인 나라들은 러시아를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을 겁니다. 예를 들면 중동입니다.
그 부분을 제외하면 미국과 한국만 남게 됩니다.
이 상황에서 한미 정상이 원전 해외시장을 공동 진출하겠다고 하면, 모든 해외 원전 시장을 한미 공동이 모두 차지하는 셈입니다.


참고로 예전에 폴란드 폼트노프 원전 1기랑 2기를 나눠서 발주를 했었습니다.
1기 원전은 미국의 웨스팅하우스가, 2기는 한수원이 수주했었습니다.
보통은 이렇습니다. 러시아를 제외하면 미국 아니면 한국입니다.
폴란드가 우크라이나 옆에 있는 국가이기 때문에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먹혀버리면 바로 다음 타자가 폴란드인 상황입니다.
폴란드에서 탱크부터 전쟁 물자를 우크라이나에게 지원해 주고 잇는 상황입니다.
즉, 러시아를 대표적으로 싫어하는 나라가 폴란드라는 겁니다.


미국은 대표적인 원전 기업이 웨스팅하우스가 있고, 한국은 한수원, 두산에너빌리티가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중국과 러시아의 해외 원전 진출을 막기 위해 동맹국들과 함께 팀USA를 만들었습니다.

 

 


2. 원전주 주가 상승을 막고 있는 문제점

 



한국은 처음 해외 원전 수출을 시작한 것이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이었습니다.
수주해서 완공시키고, 1호기와 2효기는 현재 가동 중입니다. 그리고 최근 3호기가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한수원이 갖고 있는 원전 기술이 한국형 원자료로고, APR 1402 가 있습니다.
이게 웨스팅하우스의 원천 기술을 베이스로 만든 것이기 떄문에, 한국이 원전을 수출하면 로열티를 지불하라고 요청을 해 왔습니다.
그래서 바라카 원전 때도 로열티를 지급하라고 시비를 걸었고, 우리나라는 로열티를 지급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원천기술을 많이 가지고 있는 웨스팅하우스가 작년 10월에도 특허권 침해소송을 해서 시비를 걸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원천 기술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웨스팅하우스는 직접 시공하지를 못합니다.
시공이나 제작 능력이 없습니다.
원전을 설계하고, 제작, 시공, 가동 및 유지 보수를 해야 하고, 더 나아가서는 폐기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웨스팅하우스는 설계 밖에 못합니다.


폴란드 1기 수주를 웨스팅하우스가 받고, 2기 수주을 한수원이 받았는데, 웨스팅하우스가 설계를 맡고 제작, 시공 등의 하청 수주가 우리나라에게 주게 됩니다.
한국과 미국이 모두 점유하는 상태가 되는 겁니다.
프랑스 이디에프는 해외 원전에서 완공시킨 사례도 없고 단가가 너무 비쌉니다.
이번 폴란드 원전에서도 프랑스를 배제했는데, 단가를 너무 비싸서였습니다.
우리나라가 1400MW급 원자로 1기를 지을 때 5조~8조입니다.
그러나 프랑스는 10조를 요구했고, 폴란드가 돈이 많은 나라가 아니기 때문에 프랑스를 배제하게 되었습니다.


또 한참 말이 많이 나왔었던 소형 모듈 원전, 진짜 친환경은 SMR이라는 말이 많이 나왔었습니다.
SMR은 소형이기 때문에 300MW급 정도 밖에 안됩니다.
원자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게 큰 지진등과 같은 사고인데, SMR은 사고 날 가능성도 적고 사고가 나도 방사능이 유출되될 가능성이 매우 작습니다.
그리고 돈도 덜 들고, SMR이 미래 기술이라고 하는 상황이니다.
미국의 SMR 하는 회사가 3대 기업이 있습니다.
첫 번째가 뉴스케일파우, 두 번째가 테라파워, 세 번째가 엑스에너지입니다.
그리고 뉴스케일 파워의 주기기 제작은 두산에널빌리티입니다.
엑스에너지의 주기기 제작도 두산에널빌티입니다.
미국의 3대 기업의 제작은 모두 한국기업인데, 이것 역시 웨스팅하우스처럼 설계만 가능하다는 걸 의미합니다.
SMR에서 중요한 건 엑스에너지의 상용화 속도가 제일 빠르다는 겁니다.
시제품 만들어서 테스트 가동도 해보는 등 프로세스가 긴데, 주기기 제작을 두산에너빌리티가 맡은 상태입니다.
뉴스케일파워 향으로 납품을 시작하는 SMR 주기기 제작을 올해 하반기에 시작합니다.
SMR 밸류체인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대장일 수 밖에 없는 겁니다.

 

 


3. 원전 관련주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원전 관련주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4가지 입니다.
첫 번째, 정부 주정책 드라이브라는 겁니다. 정부가 대놓고 밀고 있는 사업이라는 의미입니다.
대표적으로 윤석렬 대통령 취임하기 전부터 대표 공약으로 2030년까지 원전 10기 수출하겠다였습니다.
취임한 이후에도 계속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2년 원전 발전량이 역대 최대다 발전 비중은 탄원 전 이전 수준 이미 회복한 상태입니다.
이번에 정부가 바뀌면서 전력 수급 기본계획에서 신재생 에너지 모두 비중 하향 조정하고, 원전 비중을 9프로나 상향 조정했습니다.
앞으로는 신재생보다 원전을 더 좋게 보겠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원전도 신재생으로 분류하는 국가들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전력 수급 계획에서 신재생이나 원전을 따로 분류해서 발표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거는 여기 신한을 3호기 4호기 죽이기 4달만에 계약 수조원 일감 창출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원전을 지을 때는 처음 부지 선정하는 게 제일 오래 걸립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님비 현상 때문에 우리 집 앞에는 원전 있으면 두렵고 싫어서입니다.
그래서 부지 선정하는 게 제일 오래 걸리는데 신한울 3, 4호기는 지난 정부에서 부지 선정이 끝나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지난 정부에서 공사를 무기한으로 중단을 시켜놨기 때문에 공사를 재개하겠다는 거였고, 3월이 되면 여기에서도 계약이 나옵니다.
이제 한수원이 3,4호기 발주를 시작하게 됩니다.
윤 정부에서 원전 생태계 보건 가속화하겠다고 신한을 3,4호기 일감 신속 공급하겠다고 합니다.
원전 비중 8프로로 늘리고 신재생도 늘리기는 하지만 풍력이나 태양광을 장기적으로 보면 비중을 일부 깎은 겁니다..
그리고 석탄이랑 LNG에서 석탄 비중을 거의 제로까지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그럼 그걸 대체 해야 되니까 원전으로 대체해야겠다는 얘기가 나오는 겁니다.


지금까지 기존 정부에서 주사업으로 밀던 것들이 있었습니다.
관련주가 몇 배씩 올라갔었습니다. 보통 임기 2~3년차에 크게 주가 상승으로 이어진 경우가 많았습니다.
때마침 윤정부 2년차에 들어선 시기와도 맞물려 있는 상태입니다.
SMR 관련해서도 우리나라 주기기 제작은 두산애너빌리티가 모두 점유하고 있는점과 세계 원전산업 부활하는 추세에 있다는 점입니다.
우라늄은 원전에서 가장 중요한 원자재잖인데, 10년 동안 계속 올라갈 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2년 전에 우라늄이 얼마 정도 가격대에서 움직였나 보면 20에서 30달러 움직이다가 작년 5월쯤에 여기서 60달러 넘어갔다가 지금 50달러대입니다.
2년 전 대비해서 2배 이상 올라갔고 앞으로 더 올라갈 겁니다.
원전은 친환경 에너지 원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은 원전을 녹색 분류체계 텍소노미에 포함시켜서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분류한 상태입니다.
케이텍소노미에도 이때 들어간 겁니다. 
원전에 녹색고리표를 붙여서 정부에서 친환경 사업으로 원전 관련 기업 살리기를 시행했습니다.
그동안 원전 생태계가 좀 안좋아서 원전 중소형 회사들이 일감이 없어 일감이 있어야 될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 자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서 일감을 주겠다는 의도였습니다.
그래서 나온 게 원전업계 SMR 개발하는데 1조 2000억 지원 계획입니다.
몇 달 전에 정부에서 원전사업 일감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까지 1조 이상 발주예정이라고 한 상태입니다.


두 번째, 앞으로 수주 가능성이 높은 국가가 많다는 점입니다.
해외는 모두 원전을 짓는 걸로 돌아선 상태입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유럽 연합의 텍소노미 그린텍소노미, 우리나라의 케이톡소미를 들 수 있습니다.
친환경이라는 꼬리표가 원전에 붙었기 때문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천연가스가 공급 중단될 우려 때문에 의존도를 낮추고, 화석연료와 원전으로 돌아서고 있는 상태입니다.
특히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으로 대형사고 쳐놓고, 신규원전을 짓겠다고 이미 돌아선 상탭입니다.
그래서 수주 가능성도 높고 짓겠다고 하는 나라도 높은 상태입니다.
여기에 한미 공동으로 점유율을 거의 대부분 차지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원전 짓겠다고 발표한 나라들이 어디 있는지 살펴보자면, 체코, 우리나라 수주가 거의 확정되어 있는 폴란드, 튀르키예, 영국이 있습니다.
사우디, 카자흐스탄, 필리핀, 우간다, 루마니아, 핀란드도 있습니다.
지금 대충 적어도 이 정도입니다. 원전을 짓겠다고 이미 발표를 한 국가들입니다.
그럼 여기에서 이제 러시아랑 친하거나 중국이랑 친한 나라를 빼면 사우디가 있습니다.
폴란드는 이미 나왔고, 체코 두 코반이 거의 확정적이라고 얘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루마니아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냥 앞으로 나올 수주 건이 엄청 많다는 점입니다.
올해 2023년에만 발주 예정인 나라가 네덜란드, 카자흐스탄, 필리핀이 있습니다.
올해 발주 예정인 네덜란드, 카자흐스탄, 필리핀도 한수원 사장은 이미 컨텍이 다 돼 있다고 얘기했었고, 수주받을 가능성이 높다라는 걸 시사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원전 해체시장입니다.
원전 해체 시장은 상대적으로 중요한 건 아닙니다.
원전 1기 짓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5조~ 6조입니다.
4기를 지으면 곱하기 4 하면 되는 겁니다.
두 코반이 원전이 지금 1기 내놓고 3기 플러스 알파를 발표한 상태입니다.
1기 짓는데 8조원이 들면 곱하기 4하면 32조입니다.
작년 말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운전 중인 원자로가 420개입니다.
전 세계 지어진 원전은 600개가 넘는 상태입니다. 
180에서 한 200개 정도는 원전을 지어놓고 가동을 안 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나라 고리 1호기도 이에 해당됩니다.
고리 1호기가 2017년에 가동을 중단했고, 올해가 끝나기 전에 해체를 시작합니다.
중요한 건 해체하는데 드는 비용도 많이 듭니다.
원전 1기 짓는데 6조 원이면 보통 지었던 돈에 20, 30%가 해체 비용입니다.
그럼 6조 곱하기 30프로 하면 1.8 조원 정도입니다.
여기에 부대 비용을 합치면 2조가 넘어가게 됩니다.
고리 1호기가 우리나라 최초의 해체 원전이 되고, 여기에서도 비용이 크게 발생하게 됩니다.


네 번째, 윤석일 대통령의 4월말 국빈 방문으로 미국 갈 예정인 점과 웨스팅하우스와의 합의가 임박했다는 점입니다.
윤대통령이 방미 예정이라는 점입니다.
앞에서도 문제인 대통령이 미국에 가서 한미 해외원전 시장 공동 진출 재료 하나로 150% 올랐듯이, 이번에도 그 때의 주가 움직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4월에 정상 회담을 진행하면 주요 의제가 될 걸로 예상되는 게, IRA, 원전 협의를 풀어야 한다는 겁니다.
IRA는 반도체, 전기차에 관련된 사항이니까 다음에 따로 다룰 예정이고, 주제에 맞게 원전 협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작년 10월에 두 가지 재로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폴란드 원전 수주를 거의 확정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거의 수주된 폴란드 원전에 웨스팅하우스가 이번에도 기술 특허권 침해했다고 고소했다는 점입니다.
2009년 바라카 원전 시공할 때는 우리나라가 인정하고 로열티를 줬지만, 이번에는 한수원에서 료열티 지급을 안하겠다고 했습니다.
기존 협의 내용에 기술 실시권이 있는데, 기술 신시권이 한수원이 만든 기술로 해외 수출 여부에 대해 간섭하지 말라는 내용이 명문되어 있으니 로열티 지급 의무가 없다는 겁니다.
바라카 원전은 14년 전인데, 10년 넘게 우리나라가 원천 기술로 바라커 원전 시공할 때 썼던 웨스팅하우스의 기술을 국산화를 이미 다 마친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이상 웨스팅하우스의 기술이 아니기 때문에 한수원에서도 소송에도 우리가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일단 소송을 당했기 때문에 해결해야 할 문제에 직면해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번 4월 방미 때 이 문제가 해결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 문제가 해결된다면 해외 수주가 넘쳐나는 원전 시장에 더 이상의 악재가 없는 셈이 되는 겁니다.
여기에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자면, 대통령 정상회담을 할 때는 직접 만나서 협의를 시작하기보다는, 회담 전에 실무진들끼리 미리 협의를 끝마치고 회담에서는 대통령들의 서명만 하고 발표만 하는 상징적인 자리입니다.
즉, 악재 해소는 4월 방미 전에 뉴스 기사를 통해 먼저 나올 가능성이 크고, 이 뉴스가 나오면 원전 주가 상승은 걷잡을 수 없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로, 해외 원전을 발주하는 나라에서는 한국과 미국 간의 소송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 한국이 원전을 수주할 가능성이 적다는 걸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국내 입장에서는 소송을 당했다는 얘기가 나올 때마다 악재라고 보는 시각이 있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유일한 악재까지 깔끔하게 해결되면 날개가 달릴 거란 의미입니다.

 

 


4. 원전 관련주

 


원전 대형주 3대장 - 두산에너빌리티, 한전기술, 한전KPS
원전 중소형주 - 지투파워, 비에이치아이, 보성파워텍, 에너토크, 우리기술, 우진, 한신기계
이외 - 현대건설, 한국전력, 대원전선
원전 해체 테마주 - 비텍, 위드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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