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가 많을 바이오, 조심해야 할 점과 대응책

4월에 바이오 종목의 주요 행사인 미국 암학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3월에 반드시 조심해야 할 점을 먼저 파악해둔 후 개별 종목들의 재료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1. 중요한 행사를 앞두고 있는 바이오

 

바이오는 행사가 많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4월 14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암학회인 AACR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1년 중 달마다, 분기별로 규모가 큰 학회들이 많은데, 이런 행사들 중에서도 결국에는 항암제를 신경 쓰셔야 합니다.

항암제랑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이 가장 크기 때문입니다.

다음 달에 있는 AACR도 암학회이기 때문에 중요한 행사에 속합니딘.

국내에서도 많은 회사들이 참여하게 될 겁니다.

초록을 제출한 회사 이외에도 많은 회사들이 더 참여할 겁니다. 행사에 임박할 수록 점점 추가될 겁니다. 작년, 재작년에 참석했던 회사들도, 올해에 참석할 확률이 90% 이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바이오 종목의 기준은 셀트리온 그룹주입니다. 그 중에 셀트리온 제약이 변동성이 가장 크고, 셀트리온 제약이 상승한 후에 중소형 바이오주가 키맞추기하러 올라가게 될 겁니다.

참고로 셀트리온 제약은 숏커버가 나오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숏커버가 나온 이상 한참 더 갈 거라고 보여집니다.

셀트리온 그룹주가 100% 상승하면, 중소형 바이오주는 키맞추러 올라갈 때 200%, 300% 상승할 겁니다.

셀트리온 제약이 더 상승하겠지만, 이미 많이 상승한 상태이니 아직 출발하지 않은 바이오 종목을 신규 매수하시고, 기다리시면 됩니다.

 

 

2. 바이오, 조심해야 할 점과 대응책

 

이렇게만 보면 아주 쉬운데, 바이오 종목을 보유할 땐 조심해야 하는 점이 있습니다.

3월의 감사보고서 시즌입니다.

3월 말까지 작년 1년에 대한 사업보고서를 제출하고, 감사를 받게 됩니다.

3월 말 주주총회 일주일 전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주주총회 소집일자는 의무공시이고, 각 종목의 공시에 다 올라와 있을 겁니다.

 

주주총회가 3월 말이고, 오늘이 3월 20일이니까 이제 며칠 안 남은 상태입니다.

한국거래소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주주총회 소집일자가 언제로 잡혀 있고, 감사보고서가 제출 됐는지 실시간 업데이트 해줍니다.

바이오 회사들은 연구 개발 비용은 많이 들어가는데 버는 돈은 없다 보니, 자본 잠식이거나 부정한 방법이 노출되서 정지 경우가 있습니다.

보유한 종목이 감사보고서를 안냈다면, 일단 매도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그 후에 감사보고서가 제출이 된다면 그 때 사는 걸 추천 드립니다.

 

 

3. 재료가 넘쳐나는 바이오

 

바이오의 기준은 셀트리온 그룹주입니다.

그러나 셀트리온 그룹주가 상승할 때 항상 같이 상승하는 종목이 있었습니다. 바로 HLB 입니다.

메지온은 FDA 픔목 허가를 받았습니다.

변동성이 커서 이렇게 변동성이 큰 종목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대응하기에 좋습니다.

박셀 바이오는 오늘 재료가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17% 급등이 나올 정도까진 아니었는데도, 이렇게 급등이 나와주는 걸 보면 확실히 바이오 종목들의 분위기가 좋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에이비엘바이오, 알테오젠, 레고컴바이오는 기술 이전 수출 계약 총 액이 조 단위가 넘습니다. 바이오 종목 치곤 아주 튼튼합니다.

 

이런 종목들은 일단 3월에도 큰 걱정은 없을 겁니다.

이미 주가가 올라왔는데, 아직 멀었습니다.

특히 알테오젠은 누적 라이센스 아웃이 6조가 넘어갑니다. 그리고 시총은 2조가 안되는 상황입니다.

주가가 오를 이유는 충분합니다.

여기에 공매도 숏커버링까지 붙는다면, 주가 상승은 아직도 한참이나 남은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들 분위기 좋은 바이오 종목들로 대박 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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