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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카롱) 인도의 불가시천민, 불가촉천민 보다 더 아래 계급

by 헐카롱 2022.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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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헐카롱 (헐크마카롱) 입니다.
이번엔 인도에 존재하고 있는 계급 중 불가시천민 에 대해 전해드리겠습니다.


인도의 불가촉천민 보다 더 낮은 계급의 불가시천민 계급


인도는 계급 (카스트) 사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 계급으로는 수드라 - 바이샤 - 크샤트리아 - 브라만 으로 접점 높아집니다.

그러나 이 계급 단계에도 끼지 못하는 아웃카스트 (out-caste) 계층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불가촉천민 (Untouchable) 라고 합니다.
접촉해서는 안되는 천민이라는 말로써, 길을 걷다 어깨라도 부딪히면 재수가 없어진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https://coupa.ng/cbrNbE

그러나 이보다 더 아래 계급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불가시천민 (Unseeables) 라고 합니다.
보이지도 않아야 하는 천민이라고 합니다.
이 계층의 사람들은 다른 카스트가 자신을 쳐다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항상 방울 같은 소리나는 물건을 몸에 붙이고 다녀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인도에 사업차 또는 여행차 방문할 경우, 건장한 사람들이 힘없는 아이를 몽둥이 등으로 두들겨 패고 있어도 불가시천민 인 경우에는 개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도시를 벗어나 시골로 갈 수록 이런 현상은 매우 심하다고 합니다.
불가촉천민의 경우 의외로 인구등록이 되어 있지만, 불가시천민의 경우는 인구등록도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불가시천민은 불가촉천민의 문제로 인해 전혀 이슈화되지 않고 있고, 오히려 불가촉천민으로부터 차별을 받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런 점들을 보면, 인도의 인구집계는 제대로 이루어져 있는 건지 의구심이 들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이런 시스템이어도 인구만 많으면 잘 산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경악스럽기도 합니다.

또한 법적으로는 카스트 제도가 불법이라고 하지만, 사람들 인식 속에 뿌리 깊게 박혀 있어서 지워지지 않을 제도라고도 합니다.

참고로 인도 대통령 람 나트 코빈드는 불가촉천민 출신이고, 2017년 대선 당시 상대 후보였던 메이라 쿠마르 역시 불가촉 천민 출신이었다고 합니다.
이런 점들을 보면 이런 구조가 어느 정도 개선될 희망이 보인다고 볼 수 있을지, 아니면 이런 출신들이 대통령이 되었지만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는 계급들로 인해 전혀 손쓸 수 없는 상황인건지 조금 더 지켜볼 필요성이 있겠습니다.



소소하게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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