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의 혈액량은 임신 후 50% 정도 증가하게 됩니다. 이 때 철분이 부족하게 되면 산모는 임신성 빈혈이 생기게 되고, 태아에게 영양 공급이 부족하게 됩니다. 음식만으로는 철분을 충분히 보충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철분제를 복용해 줘야 합니다. 철분제를 복용하는 방법, 흡수율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철분제를 복용해야 하는 이유
1.1 아기의 빈혈 방지
철분은 태아의 조직 형성은 물론, 출생 후의 아기가 성정하는 데에도 필요합니다. 철분이 부족하면 태아에게 영양 공급이 부족해져 조산의 위험이 있고, 아기가 저체중으로 태어날 수도 있습니다.
1.2 산모의 임신성 빈혈 방지
철분은 태아의 조직 형성에 필요합니다. 특히 태아가 자라는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는 임신 중기에 철분이 많이 필요하게 되고, 철분이 부족하게 되면 임신성 빈혈이 발생하게 됩니다. 최소 출산 후 3개월까지는 철분제 복용이 필요합니다.
1.3 음식 섭취로 부족한 철분 채우기
임신 4개월부터 철분제 복용을 권장하고 있지만, 임신 초기에도 산모가 코피가 나거나 출혈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임신 초기에는 철분이 덜 필요하더라도 조금만 방심하는 사이 빈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임신 초기부터 철분제 복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임신 중 철분제 복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철분제도 함량에 따라 나뉘는데, 산모의 상태에 따라 함량이 높은 철분제로 복용해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복용하냐 안하냐가 아닌 고함량의 철분제를 복용해야 하느냐 마느냐의 선택만 있을 뿐입니다. 철분이 부족하면 분만 때에 수혈이 필요하게 될 수도 있으니 반드시 복용이 필요합니다.
수차례에 걸쳐 철분제를 반드시 복용해야 한다고 말하는 이유는, 철분제를 과다 복용 또는 잘못 복용하게 되면 부작용이 나타나게 됩니다. 검은 변을 본다거나 속이 매스꺼운 등의 위장장애, 변비가 부작용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안그래도 힘든 임산부에게 피로를 더 가중시키다보니, 철분제 복용 자체를 피하는 경우도 있기에 반드시 복용해야 한다고 강조 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철분제 복용 방법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2. 철분제를 복용하는 방법
2.1 철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 섭취하기
철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으로는 시금치와 같은 녹색 채소, 다시마와 미역 같은 해조류, 소고기와 같은 육류,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가 있습니다. 평소에 이 음식들을 잘 챙겨 먹는게 중요합니다.
2.2 철분제 복용 시간을 알아두기
철분제는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공복에 먹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고, 위장 장애 때문에 식사 후에 먹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는 철분제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게 될 의견들인데요, 철분제는 유기염 철분제와 무기염 철분제로 나눌 수 있습니다. 무기염 철분제는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식후에 복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유기염 철분제는 위장 장래를 덜 일으키기 떄문제 공복에 복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https://coupa.ng/cbskGh
2.3 복용한 철분제의 흡수율을 높이기
홍차, 커피는 철분제의 흡수를 방해합니다. 물론 홍차와 커피는 카페인이 들어 있기 때문에 임산부가 섭취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요즘 디카페인 커피도 많이 있는데, 디카페인 커피라고 해서 카페인이 없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 건 여담으로 말씀드립니다. 홍차, 커피에 있는 타닌 성분이 철분제의 흡수를 방해한다고 합니다. 대신, 오렌지 주스, 토마토 주스 같은 비타민이 풍부한 음료는 철분의 흡수를 돕는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철분제 복용 시 그냥 물로 복용하는 것보다는 오렌지 주스나 토마토 주스로 복용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물론, 과일 함량이 높을 수록 더욱 좋겠죠. 하지만 음료에 당 성분이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마시지 않게 주의는 필요합니다. 간혹 주스 중에 탄산이 함유된 제품이 있는데, 탄산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칼슘, 마그네슘을 함께 복용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철분을 변으로 배출시키기 때문에 철분제의 흡수를 방해합니다. 이 외에 정제되지 않는 곡물, 피틱산 섬유질도 함께 복용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철분제는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합니다. 몸에 철분이 충분히 저장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철분제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제공해 주고 있는데, 철분제 복용 전에 의사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복용시기를 정하시길 바랍니다.
또 철분제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검은 변, 매스꺼음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게 되는데, 철분제의 함량을 높이거나 액상형 철분제도 있으니, 복용 전에 의사 선생님과 반드시 상담 후에 복용하셔야 합니다.
소소하게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헐카롱) 에어컨 냄새나는 이유와 간단하게 없애는 방법, 관리법 (1) | 2023.04.27 |
---|---|
(헐카롱) 전세 보증금 못 받을 때 꿀팁 (1) | 2023.01.25 |
노화를 늦추는 생활습관 (0) | 2022.01.04 |
판 깔아주면 부끄러워하는 오픈톡방 광고쟁이 (0) | 2021.06.22 |
(헐카롱) 초콜렛 구매 꿀팁 (1) | 2021.05.19 |
(헐카롱) 네이버 해피빈 기부 (0) | 2019.12.21 |
(헐카롱) 방글라데시 여행 시 7가지 주의사항 (0) | 2019.09.02 |
해외 여행 준비 (0) | 2019.08.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