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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인천둘레길 13코스 (월미공원-월미산 코스) 여행

by 헐카롱 2019.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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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카롱] [헐크마카롱]

 

인천둘레길 13코스 (월미공원-월미산 코스) 여행

 

 

먼저 짧은 영상 하나.

 

 

 

 

 

인천 둘레길 13코스 여행.

 

이번 주말엔 어디로 갈까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곳.

 

멀리 가긴 번거롭고, 그렇다고 동네 근처로 가긴 질리고,

 

그래서 찾아본 곳 중에 맘에 들었던 인천 둘레길 13코스에 대해 글을 올려볼까 합니다.

 

먼저 인천 둘레길은 여러 코스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13코스를 갈 예정입니다.

 

 

먼저 인천 제 8부두에 무료 주차.

 

여기가 13코스의 시작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월미도에서도 공영주차장에 무료 주차가 가능하지만, 저는 13코스 시작점부터 걸어보고자 제 8부두에 주차를 합니다.

 

주차장 입구 쪽에 간이 화장실도 있고, 반대편 쪽에도 화장실 건물이 있습니다. 깔끔한 건 기대하지 말아 주세요;;

 

입구를 빠져나와 좌측으로 길을 따라 모노레일 트랙을 따라 쭉 걷다보면 삼거리에서 도로 건너편에 월미공원 입구가 보입니다.

 

(모노레일은 인천역에서 안전상의 이유로 폐쇄되었었는데, 다시 개장했다고 합니다.

 

기회가 되면 한번 타 보는 것도 좋겠네요.)

 

어차피 충분히 여유가 되니 월미 공원을 구경하고 갑니다.

 

월미공원을 구경하지 않고 13코스만 걸어보실 분들은 월미공원 입구로 들어가 그대로 직진으로 관통하시면 월미산 둘레길로 이어집니다.

 

월미공원 입구를 지나 왼쪽으로 들어가야 월미공원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월미공원 입구로 들어와 걷가보면 토끼가 보이고, 더 걷다보면 폭포가 보입니다.

 

폭포의 물 소리를 듣고만 있어서 시원하고 좋네요.

 

폭포를 보면 힐링을 하며 옆으로 돌아가면 정자로 올라갈 수 있는 낮은 계단이 나옵니다.

 

이 계단으로 올라가면 사진에 보이는 정자로 올라가게 되고, 정자에서 보면 공원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동그랗게 둘러진 길을 따라 내려오면 연꽃밭에 놓여진 데크길을 따라 걸을 수 있게 되어 있고, 이 길이 아주 이쁩니다.

 

길을 따라 마저 걷게 되면 공원 끝자락이 나오고, 반대편 주차장이 나오게 되어, 다시 길을 되돌아오시면 입구쪽으로 오실 수 있습니다.

 

 

 

그냥 걷는 길인데도 어쩜 이렇게 이쁜지, 벚꽃 피는 계절이라면 더욱 이뻤을 것 같네요.

 

다시 공원 입구로 되돌아 나왔다면 입구로 들어왔던 길을 따라 쭉 걸어갑니다.

 

쭉 걸어가면 월미산 둘레길이 나오게 되고, 길을 따라 생각없이 걷다보면 월미산 정상이 나오고, 내려오게 되더라구요.

 

 

 

 

 

 

물론 갈림길에서는 어디로 갈지 고민이 되실테지만, 길을 잘 모르겠다 싶으면 초반엔 위쪽으로 향하는 길로 가세요.

 

 

그러다 정상이 나오면 그 때부턴 안갔던 길로 가면 자연적으로 한바퀴 돌게 되더라구요.

 

13코스는 월미산 둘레길을 걷다가 월미도놀이공원 쪽으로 빠지게 되어 있지만, 차가 다니는 도로 길인걸 보고 저는 그냥 월미산 둘레길을 따라 계속 걸어 월미산을 한바퀴 돌아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이 코스로 걸으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등산복 입으신 분들도 보였지만, 평상복 차림의 분들과 관광객? 같은 분들이 많아 보여서 놀랬습니다.

 

일기 예보를 보니 이번 주엔 낮에 30도를 넘어간다고 나오던데, 너무 더운 시간 대는 피해서 걸어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보통 해질녘에도 많이들 가십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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