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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거제도 - 통영 여행 1/2

by 헐카롱 2019.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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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카롱] [헐크마카롱]

 

 

거제도 여행

 

먼저 짧은 영상 하나.

 

 

1. 공곶이

 

 

 

 

 

 

인천에서 새벽 4시에 출발해서 8시 반쯤 쌤김밥 도착.

쌤김밥 오픈 시간이 이날만 10시로 미뤄지면서 번호표를 받고 자가로 10분 거리인 공곶이로 출발.

주차: 예구항 주차장, 무료

(T맵 네비게이션에 공곶이로 입력해도 됨)

주차장에 가면 안내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니 지시에 따라 편하게 주차.

주차하고 산 하나 넘어가면 수선화 낙원임.

주차하고 주차장 입구부분으로 오르면 공곶이 가는 길이라는 조그만 팻말 보임.

초입 길 옆으로 동백꽃나무가 무성히 심어져 있음.

등산 수준의 경사이지만 그래봤자 뒷산임.

그 다음 편백나무 숲 길이 있고.

동백나무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순둥한 강아지 3마리가 반겨줌.

조금 더 걸어가서 수선화 한송이 천원에 무인판매대에서 사면 됨.

등산 도중 뒤에 시끄러운 아저씨 무리 기다렸다가 먼저 보내주고, 사진찍고, 동영상 찍고 해도 편도 30분임. (사진찍고, 다시 찍고, 또 찍고 하면 1시간일지도., 아무것도 안하고 걷기만 하면 편도 15분)

하이힐 신고 싶다면 운동화 챙기길. (경사 심해서 하이힐로 등산 못함)

인기 절정 관광지로, 9시 반부터 사람들 무리지어 등산하는 걸 목격함.

그 전에 일찍 가는 걸 권장함.

1시간 소요.

느긋하게 가면 1시간 반 소요.

화장실은 주차장에 간이 화장실뿐임.

가급적이면 다른 곳에서 다녀올 것을 권장.

 

 

2. 쌤김밥

 

 

백종원의 골목식당 출연 식당.

9시 전에 도착하니 이미 줄이 있다.

이날은 10시 오픈한다며 9시에 번호표를 나눠주길래, 공곶이에 갔다가 10시 반쯤 도착하니, 번호를 부르심.

시간상 매장에서 먹고 가기는 힘들듯 해서 톳김밥 (1줄당 3천원, 매장 시식량 포함 최대 5줄까지만 포장 가능) 만 포장.

유부가 짭짤한 편이지만 톳 식감이 좋음.

김밥 포장 시 깨 좀 뿌려주세요 라고 얘기해둘 것.

3. 계룡산 모노레일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포장한 쌤김밥을 먹으며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으로 이동.

모노레일만 탑승 목적.

주차장에 주차하고 (주차 3시간에 2천원, 출차시) 매표소에서 미리 인터넷으로 예매해둔 티켓 발권 (1인당 1.2만원), 10분 소요.

탑승장 가는 길에 검표하고 스윙키즈 촬영장 잠깐 방문해서 찰칵. 10분 소요.

평화전시관의 깔끔한 화장실 방문 후 탑승장 입구 야외 벤치에 앉아서 대기.

(10분 전 탑승구 앞 도착 권장, 딱 맞춰 도착해도 관계 없음)

모노레일 탑승 후 30분 동안 편안하게 올라감.

모노레일 예매는 1주일 훨씬 전에 하길 권장함. (맨 압자리 경쟁 치열함.)

벚꽃, 철쭉 만개 시기 둘 다 절정임.

30분 정도 전망대에 다녀와서 내려갈 때 탑승인원을 관리하시는 분께 표를 보여주며 얘기하고 내부에서 대기하면 순서됐을 때 불러줌. (우린 표 2장 중 한장을 잃어버렸었지만, 다행히도 탑승할 수 있었음.)

대체적으로 안내해 주시는 분들이 봉사활동 하는 학생인 경우가 많지만, 다들 착하고 친절하게 대응해줌.

모노레일 20분 동안 스릴있게 내려옴.

(안전밸트를 체형에 맞추지 않으면 급경사에서 나처럼 앞으로 미끄러짐.)

도착 후 공원 산책과 기념품샵 구경 후 나옴.

출차 시 도로가 벽에 가려져 있어 사고 위험 있으니 주행차로 정지 신호 시 우회전 권장.

2시간 소요.

화장실은 모노레일 탑승장 바로 옆 평화전시관 건물 추천. 깔끔함.

주차장에도 화장실이 있긴 하지만, 너무 더럽지는 않음.

4. 생생게장 고현점

 

 

점심을 먹기 위해 들른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근처 식당.

백만석 식당과 같은 건물이고, 2층에 주차 후 백만석 입구를 지나 1층으로 이동.

들어서니 한산함.

멍게비빔밥과 충무김밥 2인분 주문. (충무김밥은 2인부터 주문 가능. 와이프가 비린 걸 잘 못먹는 관계로 충무김밥 1인분만 시켜도 되겠냐고 부탁하니 절대 안된다고 함. 대신 먹다가 포장은 가능.)

서비스로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제공.

맛은 다른 식당들과 비슷.

화장실은 건물 화장실.

깔끔한 거 기대말 것.

5. 맹족죽 테마공원

 

 

 

 

 

 

점심 먹고 도착한 맹족죽 테마공원.

네비게이션에 거의 도착해가는데 표지판이나 입구가 없다가 갑자기 나타남. (속도를 좀 줄여서 주행 권장.)

주차 자리 보이면 일단 주차 권장. (주차장이 협소해 갓길에도 주차함. 주말에 방문했지만 임시주차장 안내 없었음.)

도착하니 주차라인에 한자리 비어있어서 바로 주차.

주차 무료.

주차하고 올라가는 초입에 아이들이 대나무 썰매를 타고 있음.(부러움)

입장권을 결제하고 입장 (1인당 3천원)

검표소는 없음.

입장권 결제할 때 지도 반드시 챙길것. (중간중간 안내표는 있지만 없는 갈림길이 더 많음.)

대나무 숲이 울창해서 시원 상쾌함.

사진보다는 힐링하면서 걷기 좋음. (바람에 대나무 부딪히는 소리도 감상하시길

날파리 생기기 시작함. (한여름엔 모기 많을듯)

어린이를 위한 체험용으로 모험의 숲과 공방이 있음.

서바이벌 게임장은 못 봄.

느긋하게 1시간 반 소요.

화장실은 주차장 주커피 건물에 있음.

깔끔하진 않음.

6. 매미성

 

 

 

 

맹종죽에서 힐링 후 매미성에 도착.

네비게이션에 매미성 입력 후 도착하니 안내해주시는 분이 계심.

지시에 따라 주차. 주차비 무료.

주차하고 10분 정도 걸어서 매미성에 도착.

매미성이 인기 관광지로 떠오르니, 바람의 핫도그 분점과 각종 카페 건물들이 입점 준비하고 있음.

매미성이 이쁜 곳이 많아 사진찍기는 확실히 좋음.

그래서인지 가족 단위보다 커플들과 친구끼리 여행 온 무리가 대다수였음.

매미성에 올라 내려다보면 관광은 1분이면 됨.

대신 기다리고 사진 찍다보면 1시간 금방 지남.

인스타 전용 사진 스팟은 줄 서야 함.

1시간 소요.

화장실은 매미성에 간이 화장실 뿐임.

 

그늘이 거의 없어서 햇빛 쨍쨍한 날은 더울 수도 있으니 모자 준비. (바람에 날아갈 수도 있음;;)

 

 

거제도 여행 1편 끝.

 

 

거제도 여행 2편 링크.

 

https://hulkmacaron.tistory.com/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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