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글로벌 마켓 브리핑] 2025년 1월 14일

by 헐카롱 2025. 1. 14.
728x90
반응형

금리 상승과 기술주들의 주가 하락에 대한 심층 분석을 제공합니다. 특히, 엔비디아와 같은 AI 반도체 기업이 직면한 수출 통제 이슈가 주가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강조됩니다. 이번 브리핑을 통해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을 이해하고, 주요 기업 동향을 파악함으로써 투자 결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모더나와 같은 제약 바이오 기업의 주가 변동 및 전망도 다루어져, 시장의 흐름을 읽는 데 기여합니다. 결국,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이슈를 종합적으로 챙김으로써 포트폴리오 관리에 유용한 시사점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글로벌 마켓 브리핑

 

1.  뉴욕 증시 동향 및 기술주 변동

  • 기술주에 대한 투매가 지속되어 뉴욕 증시가 하락했지만 이는 일부 기술주에 국한된 현상이다.
  • S&P 500과 다우 지수는 상승하면서 마감했다.
  • 빅테크 주식에서 자금이 빠져나와 다른 비기술 섹터로 이동하는 자금 로테이션이 발생했다.
  • 다우 지수는 0.9% 상승하여 42,300 포인트에 바짝 다가섰고, S&P 500 지수도 장 후반에 0.2% 상승하며 5,836.4 포인트에 마감했다.

2. 금리 상승과 주식 시장의 반응

  • 금리 상승세가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으며, 장중 한때 2.9 BP 상승하여 4.8%에 도달했다. 이는 2023년 11월 이후의 최고치이다. 
  • LPL 파이낸셜 전문가에 따르면, 10년물 금리가 5%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고, 금리가 안정되기 전에는 주식 시장의 유의미한 반등이 어려울 것으로 분석되었다. 
  • 약세장은 고점 대비 20% 이상의 유의미한 하락을 의미하며, 단기 조정 가능성도 존재하는 상황이다. 
  • 빅테크 주들이 하락세를 보였으며, 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기업의 주가가 대다수 하락했다. 그러나 이들 종목은 장중 저점 대비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 테슬라는 장중에 1.3% 상승 전환에 성공하여 S&P 500 지수의 상승 전환에 기여했다. [

3. 반도체주와 AI 칩 수출 규제의 영향

  • 엔비디아와 마이크론의 낙폭은 백악관이 발표한 AI 칩에 대한 추가적인 수출 규제 때문이며, 이 규제는 주로 GPU 수출에 적용된다.
  • 18개의 동맹국은 수출 제한 없이 AI 칩을 구매할 수 있지만, 중국, 러시아, 이란 등의 20개 국가에는 전면적인 수출 금지가 이루어진다.
  • 미국 외에 다른 국가에서 엔비디아의 매출 비중이 높은 만큼,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 차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 AI 칩의 발열 문제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등이 주문 연기를 결정했으며, 이는 엔비디아에 추가적인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널리스트들은 엔비디아의 투자 매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목표 주가는 200달러 이상으로 설정되고 있다.

 

 

3.1. 반도체주 하락의 원인

  • 엔비디아와 마이크론의 하락은 AI 칩에 대한 추가적인 수출 규제 발표에 따른 것이다.
  • 백악관은 주로 그래픽 프로세서(GPU) 수출에 적용되는 규칙을 발표했는데.
  • 한국, 일본, 대만, 호주 등은 수출 규제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 하지만 중국, 러시아, 이란 등 20개 국가에는 전면적인 수출 금지가 적용될 예정이다.
  • 멕시코, 싱가포르, 인도 등 티어 2 국가에는 AI 칩 구매 대수가 국가별로 5만 대로 제한된다.

3.2. 미국의 추가 수출 제재와 영향

  • 미국은 추가적인 수출 제재를 통해 밀반입되는 물량들의 통제를 강화하려고 하고 있다.
  • 데이비슨의 애널리스트는 이번 조치로 인해 밀수출 물량들도 통제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이러한 제재는 중국 기업들의 엔비디아 구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엔비디아의 주요 고객사들은 최근 칩 주문을 연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 US 스틸의 매각이 무산된 후, 미국의 철강사들이 인수전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인수 가격은 기존 제안보다 상당히 낮은 주당 30달러대에 형성되고 있다.

3.3. 양자 컴퓨터와 보험주, 그리고 AI 칩 수출 규제

  • US 스틸의 주가는 새 주인 발견 기대감에 힘입어 6.1% 상승하며 36달러를 기록했다. 
  • 양자 컴퓨터 관련주는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CEO의 발언으로 인해 실망감이 커져 30% 이상 하락세를 보였다. 
  • 리게티 컴퓨팅은 지난해 1400% 폭등 후, 오늘 장에서 32.5% 급락하며 고점 대비 60% 하락했다. 
  • 보험주는 미국정부의 메디케어 플랜 상환 인상 발표로 인해 유나이티드 헬스 그룹의 주가가 4% 가까이 상승했다. 
  • 인트라셀 테라피스의 주가는 존슨 앤 존슨의 인수 발표로 34.1% 급등하며 127달러에 거래됐다. 
  • 바이든 행정부는 AI 반도체 칩 수출 관련 추가 통지안을 발표했으며, 특히 중국에 대한 기술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3.4. 엔비디아의 매출과 발열 문제

  • 엔비디아의 매출 중 56%가 미국 외 국가에서 발생하며, 이 중 17%가 중국에서 나오고 있어 매출 우려가 커지고 있다.
  • AI 데이터 센터 매출과 관련해 구글과 아마존의 수익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 엔비디아의 블랙웰 GB200 과열 문제로 인해 하이퍼 스케일러 기업들이 주문을 연기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등 기업들이 100억 달러 이상의 주문을 했으나 발열 문제로 주문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 매출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호퍼 칩 가속기 주문이 요청된 상황으로, 발열 문제 해결이 중요해졌다.

3.5. 애널리스트의 매수 의견 유지

  • 여러 애널리스트들은 수출 통제와 과열 문제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 시티와 트루이스트 애널리스트들은 엔비디아의 투자 매력과 AI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강조하며 목표 주가를 200달러 이상으로 설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 HSBC는 목표 주가를 155달러에서 185달러로 조정했지만, 매수 의견은 지속하고 있다.
  • 2026년 데이터센터의 매출 감소 우려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 주가는 현재보다 30% 이상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평가되었다.
  • 최근 주가 낙폭에도 불구하고, 애널리스트의 매수 의견이 투자 심리에 미칠 영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찰할 필요가 있다.

4. 모더나와 제약 바이오 섹터 동향

  • 모더나는 매출 전망을 기존의 25억에서 35억 달러에서 15억에서 25억 달러로 하향 조정하여 주가가 21% 이상 급락했다.
  • 코로나19 백신 수요 감소로 인해 매출 성장세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두 번째 제품인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 백신도 낮은 반응을 얻고 있다. 
  • 백신 접종률이 지난해 가을 대비 약 7% 감소하였고, 모더나의 점유율도 48%에서 40%로 하락했다. 
  • 백신 회의론자인 로버트 캐네디 주니어의 차기 행정부 내정 소식이 모더나에 대한 우려를 더하고 있다. 
  • 일라일리는 내년 초 체중 감량을 위한 먹는 알약 승인을 기대하고 있으며, 효과가 15%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5. 상품 시장 동향

  • 간밤에 국제 유가는 3% 넘게 급등하며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 비트코인의 가격이 장중 9만 달러 이하로 떨어지며, 작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이 선을 무너뜨렸다.
  • 현재 강력한 변동성에 주의가 필요하며, 향후 전망을 지속적으로 체크해야 한다.
  • 10년물 국채 금리는 4.48%에 도달했으며, 2023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