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켓 브리핑] 2024년 10월 29일

최근 미국 증시의 상승세와 그 배경에 대한 분석을 제공합니다. 중동의 불안감 완화로 인해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주식 시장이 상승하고 있고, 특히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에 가까워지고 있는 모습을 설명합니다. 또한, 테슬라와 폭스바겐등의 자동차 산업에서의 이슈도 다루며, 현재 시장의 다양한 흐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투자자들은 최근 경제 동향과 주식 시장의 변화를 쉽게 이해하고 적절한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글로벌 마켓 브리핑

 

1. 미국 증시의 상승세와 시장 동향

• 미국 증시는 월요일 거래를 마치고 화요일 아침에 돌아왔으며, 시장이 우상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 현재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에 가까워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최근 10일간 모든 3대 지수가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시장의 향후 흐름에 대해 더 다양한 이슈들을 체크할 필요가 있다

2. 중동 불안감 완화와 국제 유가 급락의 영향

• 중동의 불안감이 완화됨에 따라 국제 유가가 5% 대의 급락세를 보였으며, 이는 2년 만에 최대 1일 하락률을 기록했다
• 유가 하락으로 인해 기름을 사용하는 기업들의 비용 부담이 절감되면서 주식 시장이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 특히, 3대 지수가 모두 상승세를 보였으며, 다우 지수는 0.65% 증가, 러셀 2000 지수는 1.6% 상승하여 거래를 마감했다
• 그러나 유가가 급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국채 금리가 상승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발생했으며, 투자자들이 트럼프의 재선 가능성에 더 주목하고 있다는 분석이 있다
• 현재 10년물 금리는 4.27%를 기록하며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 반도체 산업의 최근 동향 분석

• 오늘 반도체 산업에서 TSMC와 화웨이의 AI 프로세서 관련 이슈가 발생했으며, TSMC 제조한 칩이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 그러나 중국 반도체 설계 업체 소프트 고에 대한 출하 중단이 이루어졌고, 이로 인해 미국의 화웨이에 대한 수출 제재 관련 문제가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 이 소식으로 인해 TSMC 주가는 4.3% 급락했으며, 195달러 선을 반납하는 흐름을 보였다
• 엔비디아와 브로드컴도 각각 0.5% 안팎의 내림세를 보였고, 일부 종목은 실적에 따라 오름세를 나타냈다
• 특히 온 세미컨덕터는 17억 6천만 달러의 매출액과 0.99의 EPS를 기록하며, 주당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 급증했다고 언급됐다

4. 애플 인텔리전스와 포드 실적 발표

• 애플 인텔리전스는 미국 서부에서 출시되었으며, 아이폰 15 Pro 이상의 모델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 신형 아이맥 출시 소식과 함께, 아이폰에서 통화 녹음 기능이 추가되어 사용자의 불편함이 해소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 애플의 주가는 0.9% 상승하며 233달러에 거래되었다
• 포드는 430억 달러의 매출과 EPS 0.49를 발표했으나, 가이던스가 월가 기대치를 밑돌아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 정유주들은 유가 하락으로 약세를 보였고, 원전 관련 주식은 에너지 수요 증가에 힘입어 급등세를 나타냈다

4.1. 애플의 새로운 제품 출시 및 기능 업데이트

• 애플 인텔리전스가 드디어 미국 서부에서 출시되었으며, 아이폰 15 Pro 이상의 모델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 신형 아이맥 출시 소식이 전해졌고, 아이폰 사용 시 통화 녹음 기능이 추가되어 많은 사용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 애플의 주가는 0.9% 상승하여 233달러 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 이러한 애플 관련 소식은 주가 동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된다

4.2. 포드 실적 분석 및 주가 동향

• 포드의 실적 발표에서 430억 달러의 매출과 0.49의 EPS를 기록하여 월가 기대치를 상회했지만, 가이던스가 문제로 지적되었다
• 2020 회계연도 조정 이익으로 100억 달러를 전망했으나, 이는 앞서 제시한 가이던스 밴드의 하단에 미치는 수준이라고 평가되었다
• 포드는 2분기 실적에서 실망감을 겪었으며, GM과 같은 반전이 없었던 점이 부각되었다
• 그 결과, 현재 시간 거래에서 포드의 주가는 4.75%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 또한,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이날 정유주 업종이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4.3. 원전 관련 주가 급등과 재가동 뉴스

• 원전 관련 주들이 급등세를 보이며, AI 시대의 에너지 수요 증가가 원전의 해결책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여러 빅테크 기업들이 이를 채택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클로는 28.21% 상승하며 신고가를 경신했고, 뉴스케일 파워는 19.5% 상승하여 22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 일본의 오나가와 원전이 재가동을 시작하며, 이는 원전 주가 상승에 가속화를 줬다는 분석이 나온다
•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폐쇄된 오나가와 원전 2호기가 재가동되며, 일본에서 원전 재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 전 세계적으로 60개국에서 총 108개의 신규 원전이 개발될 예정이며, 특히 아시아 국가들에서 적극적인 원전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4.4. 테슬라의 주가 변동과 시장 전망

• 테슬라는 간밤 2%대 낙폭을 보였고, 이는 월가의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발생하였다
• 최근 우수한 실적 및 판매 전망 발표 후, 일부 분석가는 목표 주가를 인상했지만, 다른 이들은 판매량 증대에 대해 비관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 다이와 증권사는 목표 주가를 285달러로 올린 반면, 버스트 인은 목표 주가를 120달러로 하향 조정하여 주가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
• 테슬라의 주가는 자율주행 및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이 고평가되어 있다고 분석되며, 향후 주가 하락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
• 내년도 판매량 증가 예측치는 12%에서 13%로, 저가 차량 출시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는 등,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개선이 필요하다

5. 폭스바겐과 포드의 완성차 산업 현황

• 폭스바겐은 독일에서 최소 세 곳의 공장을 폐쇄하고, 전체 직원 임금을 10% 삭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대 3만 명의 일자리를 잃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이에 따라 폭스바겐노조는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으며, 전면 파업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장기적인 전망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또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의 전환 속도가 중요하지만, 폭스바겐은 전기차 생산 차질과 리콜로 인해 경쟁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 반면, 포드는 장 마감 이후 실적이 시장 예상을 상회했으나, 향후 이익 마진의 불확실성이 주가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 포드는 전미 자동차 노조와의 협상으로 인해 비용이 증가하면서, 장기적으로 매출 감소 우려로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6. 유가 폭락과 비트코인 상승 동향

• 최근 유가는 장중 6% 이상 하락하며, 특히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긴장감이 고조된 상황에서 주말에 상승세를 보였으나, 안도감에 따라 다시 내려오고 있다
• 중동의 갈등 완화가 예상되면서 유가는 7주째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상품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 반면, 비트코인은 2.83% 상승하여 7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선 전까지 계속해서 이 추세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 비트코인의 현재 상승세는 ' 트럼프 트레이드'와 관련이 있으며, 향후 10만 달러 돌파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