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켓 브리핑] 2024년 11월 1일

글로벌 비트에 대한 최신 시장 분석을 제공합니다. 미국 주식 시장의 하락세와 그 원인, 즉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의 실적 발표와 AI 투자 확대에 따른 우려를 다룹니다. 특히 애플과 아마존의 실적 발표가 중요하다고 하며, 이 기업들이 시장 상승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합니다. 애플의 아이폰 매출,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 및 인텔의 실적에 대한 정보를 통해 시청자는 투자 전략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전반적으로 시장 흐름을 이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글로벌 마켓 브리핑

 

1. 경제 지표 발표와 시장의 반응

• 경제 지표는 양호하게 발표되었으며, 9월 PC 물가 지수가 2.1%로 연준의 목표치에 근접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 주간 신규실업 청구자 수는 5개월래 최저 수준을 기록하여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되었다
• 하지만, MS와 메타의 실적 결과가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이에 대한 실망감이 시장을 압박했다
• 실적 가이던스의 부정적 반응과 과도한 투자로 인한 매물 출회가 이어졌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8% 급락하며 18,100 인트 선을 반납했다

2. 애플과 아마존의 실적 발표 분석

• 애플과 아마존은 이번 빅테크 실적 주간의 핵심 기업으로, 이들의 성적이 시장 상승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 애플의 실적은 EPS와 매출 모두 예상치를 초과했으나, 아이폰 16의 초기 수요 부진으로 인해 아이폰 매출이 462억 2천만 달러에 그쳤다
• 또한, 유럽 지역의 세금 문제와 맥 및 아이패드 매출 부진이 애플의 순이익을 감소시키고 있으며, 현재 애플의 PER는 31배로, 이는 10년 평균 대비 50% 높은 수치이다
• 반면 아마존은 매출이 158억 8천만 달러로 11% 상승했으며, EPS도 서프라이즈 수준인 1.43달러로 발표되었다
• 그러나 아마존의 AWS 부문 매출이 274억 달러로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하면서 다소 아쉬운 성적을 보였다. 그래도 아마존 주가는 애프터 마켓에서 4% 급등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3.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의 실적 영향과 시장 반응

•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은 전분기에는 좋았지만, 가이던스가 아쉬워 주가가 6% 이상 급락했다
• 과거에 비슷한 상황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7% 하락했으며, 현재 주가는 46.35달러로 떨어졌다
• AI 관련 자본 지출의 증가와 높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피로감이 매물 출회로 이어졌다
•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는 전일 실적 발표 후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목표가를 하향 조정하는 움직임이 있었다
• 기술주가 전반적으로 급락세를 나타내었고, 유틸리티 및 에너지 섹터는 상승세를 보였다

4. 애플과 다른 기업들의 실적 발표 후 시장 반응

• 애플은 실적 발표 후 매출액이 132억 8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하락했지만, 시장의 컨센서스를 초과하고 8.8%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애플의 현 분기 가이던스는 고무적으로 평가되어 133억에서 최대 143억 달러 사이로 제시되었으며, 이는 주가를 밀어 올린 중요한 요소로 해석된다
• 반면, 화장품 대기업 에스티로더는 중국 내 수요 약화로 연간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였고, 이로 인해 주가는 21% 가까이 하락하며 70달러 선을 반납했다
• 담배 기업 필립모리스는 예상치를 웃도는 EPS와 매출을 기록하여 주가가 7.8% 급등세를 보이며 종가를 54.46달러로 형성했다
• 마지막으로, 코인베이스는 실적 발표 후 EPS와 매출이 모두 실망스러워 주가가 15% 하락하여 약 1년 반 만에 최악의 낙폭을 기록하였고, 이로 인해 다른 암호화폐 관련 주들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5. 긍정적인 경제 지표와 실적 발표의 영향

•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 6천 건으로,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로 감소하여 고용 시장이 건전함을 드러냈다
•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경제 지표가 발표되고 있으며, 특히 인플레이션 안정세를 반영한 근원 PC 상승이 연준 목표에 잘 부합하고 있다는 분석이 이루어졌다
•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의 예상보다 좋은 3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AI 투자 확대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하락하며, 이로 인해 전체 빅테크 종목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 아마존은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으나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이 시장 예측을 미달했으나, 연말 시즌 프로모션을 통해 실적 개선 기대를 보이고 있다
• 인텔 또한 실적 발표 후 주가가 12% 상승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함께 긍정적인 매출 성과가 드러났다

6.1. 미국 고용시장 동향과 경제 지표

• 간밤 발표된 경제 지표들은 전체적으로 긍정적이며, 신규 실업수당 청구권 수가 21만 6천 건으로 지난주보다 1만 2천 건 감소하여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 계속 실업수당 청구권 수는 186만 2천 건으로, 직전 주보다 2만 6천 건 줄어들어 예상치인 188만 건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 또한, 경제 지표에서 PC 지표가 전년 대비 0.2% 상승하고, 근원 PC는 전월 대비 0.3%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결과를 보였다
• 이처럼 인플레이션이 안정세를 보이고 고용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왔다는 점이 시장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 내일 공개될 고용 지표가 향후 금리 결정과 경제 기조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6.2. 빅테크 기업의 AI 투자 확대와 주식 시장의 우려

• 최근 고용 지표와 PC 지표가 긍정적임에도 불구하고, 빅테크 중심 종목들의 실적 발표로 인한 증시 하락이 발생하였다
•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는 예상보다 높은 3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나, AI 투자 확대가 시장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는 AI 관련 자본 지출을 전분기 대비 5.3% 증가시켰다고 발표했으며, 앞으로도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 그러나 이러한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기업 성장률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해 더 큰 걱정을 야기하고 있다
• 또한,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뿐만 아니라 알파벳과 아마존도 상반기에만 약 1060억 달러를 AI 투자에 쏟은 것으로 추정된다

6.3.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의 실적 및 AI 투자 계획

•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성장률 둔화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성장에 대한 우려로 이어진다
• 메타는 활성 이용자 수 감소를 부정적인 요인으로 언급하며, 두 회사 모두 AI 투자 확대 계획 발표로 인해 주가가 흔들린 것으로 분석된다
• 월스트리트 저널은 AI 투자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현재 성적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비용 증가가 문제라고 경고하고 있다
•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수요 신호를 감지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AI에 8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 메타 또한 AI 투자에 대해 공격적인 계획을 공개했으며, AI 안경과 인프라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6.4. 아마존과 인텔의 긍정적인 실적 발표

• 아마존은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으며, EPS는 1.43 달러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고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4%대 급등을 보였다
• 그러나 아마존 웹 서비스의 매출은 274억 달러로 시장 예상에 미달했지만, 4분기와 연말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아마존은 다가오는 프라임 빅딜 데이와 AI 기능 공개로 추가적인 성과를 노릴 계획을 가지고 있다
• 인텔 또한 실적 공개 이후 12%대의 주가 상승을 기록했으며, EPS 상승과 자사주 매입 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 이러한 아마존과 인텔의 긍정적인 성적이 빅테크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6.5. 애플의 실적 발표 및 시장 반응

• 애플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EPS 모두 상회하는 성과를 올렸지만, 주당 순이익은 컨센서스를 약간 하회한 것으로 보인다
• 아이폰, 맥, 아이패드의 실적이 모두 컨센서스 대비 좋지만, 이번 분기의 아이폰 매출은 판매 기간이 일주일밖에 포함되지 않아 향후 분기 결과가 중요할 것으로 추정된다
• 반면에, 웨어러블 및 기타 상품의 매출이 부진하여 전체적인 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 하지만, 애플의 서비스 부문은 여전히 강력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